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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서울의 열대야가 근대 기상관측이래 역대 최장 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16일이후 기록이 경신이 되었고 열흘은 더 갈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장기간 열대야 기록경신

 

최악의 더위로 평가받았던 2018년은 8월 15일 기점으로 더위가 꺽이며 열대야가 끝났는데, 이번 여름은 8월 중후반에도 밤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보되 최장 기록이 경신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상청 예보로는 19일부터 그 다음주 26일까지 서울 최저기온은 24~27℃로 예보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부산은 7월 25일 이후, 제주는 7월 15일 이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부산도 최장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열대야 원인

 

한반도 상공에 자리잡은 두 거대 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고, 이 기압계가 견고하여 순환이 되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도 피해간 상황입니다.

 

또한 남서풍 대신에 동해에서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동품에 열기가 더해져 동쪽보다는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